안재홍과 형님들이 불꽃 튀는 '족구 대결'을 펼쳤다.
오는 11일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해치지 않아’의 주연 배우 안재홍, 강소라, 김성오, 전여빈이 출연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보기 힘든 배우 네 사람의 출연은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안재홍은 "족구공을 터트린 적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바로 영화 ‘족구왕’ 촬영 전, 맹연습을 하다 족구공이 터졌다는 것. 형님들은 안재홍의 말을 믿지 않으며 안재홍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안재홍은 “족구 실력을 증명하겠다. 족구를 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자칭 ‘양평 족구 왕’ 이수근이 등장했고, ‘배우 팀 족구 왕 VS 예능 팀 족구 왕’ 대결이 성사 됐다.
경기가 시작되자 두 실력자를 주축으로 대결이 펼쳐졌고,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까지 이어지며 녹화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자칭 '족구왕' 안재홍의 위력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김성오는 영화 속 무서운 이미지와 달리 부끄럼 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부터 큰 웃음을 안겨줬다.
‘배우 팀 족구 왕 VS 예능 팀 족구 왕’ 대결 현장은 1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